요즘 초등생들은 아무래도 우리 시대에 비해서는
부모가 더 맞벌이도 많이 하고..
또 각종 위험에 더 노출되어 있다
옛날에는 학교 혼자 걸어갔다가 집에 천천히 걸어오고 놀이터에서도 한 번 놀고~ 경비 아저씨한테 사탕 하나 받아가지고 먹으면서 오고 동네 사람들 다 만나서 돌아오는 그런 코스였다면
요즘에 그러고 돌아다니는 애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게다가 초등학교는 완전히 도시화 된 도시중의 도시안에 자리를 틀고 있기 때문에 각종 교통사고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무엇보다도 이미 오래전 일이지만 세월호사건으로 인해서 학교의 단체 활동을 마냥 편하게 보낼 수 없다는 생각이 국민 dna에 각인된 케이스라거나..
최근 선생이 애를 살해하는 일이 생기질 않나
사실 이 사회는 그렇지 않을지 모르지만 부모들의 불안감은 정말 최.고.조라고 볼 수 있다.
아무도 못믿고 내새끼 내가 지켜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리스트 업 해보았다
광고나 협찬은 전혀 없다. 내가 울 애들 사주려고 찾아본 위시리스트 공개이다
구독 중인 신문 기사에서 나온 제품을 참고로 찾아보았다
초등학생 호신 안전 용품 리스트
1.티타늄 호루라기
우리 어렸을때 가지고 다니던 호루라기 말고 약간 분필처럼 길쭉하게 생긴 고런 호루라기
2. 어린이용 스마트 워치
통신사에서 구매하면 전화도 되고 여러 기능이 있지만 개통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워치도 꽤 있다. 가지고 있는 핸드폰이랑 연결을 하면 전화를 받을 수도 있다.
3.후추 스프레이
이건 사실 가방에 넣어두거나 걸어두면 급할 때 사용하기 어려우니 목걸이로 해주면 좋을 것 같다. 안심벨 같은게 없을 경우에는 요 스프레이를 목걸이로 하고 다니는 걸 추천
4.안심벨
놀라면 호루라기 힘껏 불 수 없는 지경이 이를 수 있으니 그럴땐 안심벨을 가방등에 붙여주는게 좋을 것 같다
5.위치추적기
이것도 가방에 붙여놓으면 참 좋을 것 같음 눈에 띄지 않게 잘 걸어줘야 할 것 같다
6.그 외 제한속도 30 표시가 있는 가방덮개나 우산
우리 아이 초등학교의 경우 이 우산은 어린이날이었던가..전교생에게 선물해서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등하교길 아주 눈에 확 띄고 좋다.
이 외에도 삼단봉까지 가방에 가지고 다니는 애들이 있다던데 일부 학교는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떨어질 것을 대비해서 대용량 밧데리를 넣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이렇게 자꾸만 아이를 유괴하거나 하는 사건이 해가 가면서 그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시기..사회를 믿을 수 없고 학교도 믿을 수 없다고 하소연 할 것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더욱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내 자식을 지킬 수 있다!!
나도 차차 구매를 해야하겠다
오늘의 포스팅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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